무차별적인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14여명을 다치게 한
서현동 흉기난동 사건 범인 최모씨(22)는 중학생까지만 해도
영재다 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공부도 잘하고 바른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학교 졸업을 얼마앞두고
정신질환으로 가고싶던 고등학교 진학 실패 등이
겹치면서 나홀로 생활을 해왓다고합니다
최모씨는 올림피아드에 참여할 정도로
공부에 소질이 있었으며 특히나
이과 분야에 재능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씨에겐 친형이 있는데,
친형은 명문고교에 진학했으며 명문대에
합격하여 순탄한 삶을 살았다.
최모씨는 형을 멘토로 여기고 믿고 잘 따랐다고합니다.
하지만 최모씨는 중학교 졸업 직전인
2015년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자신이 원하던 고교 진학에 실패하며
멘토였던 형의 발자취를 잇지 못했다.
일반고교에 진학한 최모씨는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한 학년을 마치지 못하고 자퇴를 했다.
그당시 최모씨는 대인기피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모씨는 이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수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2020년에는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
부모님 집에서 나와 따로 혼자 생활하며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함
배달일에 종사하며 생활하다 결국
끔찍한 흉기 난동 범행을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최모씨의 정신질환 치료를 담당했던 병원 측 관계자는
"(최모씨가)치료를 꾸준히 받았다면,
증상이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치료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최모씨가 범행 시 다친 손을
치료받은 곳이기도 하다.
최모씨는 범행 시 손에 자상을 입었고,
경찰에 체포된 후 해당 병원에서 처치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모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56분~6시5분
서현역 인근 백화점 AK플라자 1층과 2층을 오가며
여러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최모씨는 백화점 진입에 앞서 차량을 타고 인도로 돌진,
사람들을 친 뒤 백화점 건물로 들어가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향해 이 같은 묻지마 범행을 저질렀다.
최모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14명(흉기 9명·자동차 충격 5명)이다.
이 중 12명이 중상이다.
최모씨는 경찰 체포 당시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 하려는 조직이 있다"며
횡설수설 하며 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경찰 조사에서는 "사람을 죽이는 방법으로
경찰의 관심을 끌고 싶었다"며
"(관심을 끌어) 나를 괴롭히는 스토킹 조직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모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최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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